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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캐 : 자기계발> "목표를 포착했다" 시작!

JIG 2021. 12. 4. 21:00

목표를 포착했다 썸네일
(맨날) 새로 도전해보는 컨텐츠 - 목표를 포착했다!

 

오늘은 새로운 컨텐츠를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매일 새로운 거 하는 거는 정말 좋아한다... ㅎㅎ 끈기 있게 오래 못하는 것이 문제)

 

오늘따라 왠지 공감이 많이 갔던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고 느낀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들었던 생각은

'내가 "진짜" 희열을 느꼈을 때는 언제였을까?' 였다.

혹은 진짜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였을까.

 

인생을 그저 즐겁게 또는 잠시 재밌게 노는 것은 쉽고, 많다.

나는 게임을 할 때 시간이 빨리 가고 즐겁다.

소파에 드러눕다시피 앉아 주말 예능을 보는 것도 너무 재밌다.

친한 사람들과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며 깔깔거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런 대부분의 활동들을 즐기고 나서는

진심으로 느껴지는 희열이나 보람이 없다.

오히려 공허함과 허무함, 때로는 후회가 남는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내가 진짜 희열 또는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였을까?

아래 몇 가지 상황들이 떠올랐다.

 

1. 23살 재수생활 중 매일 아침 학원 옥상에 올라가 했던 체조

2. 그리고 그 1년간의 전체 재수생활

3. 대학교 축구 교내 대회에서 동점 중거리 골을 꽂아 넣었을 때

4. 조향 원데이 클래스에서 나만의 향수를 만들었을 때

5. 가장 친한 친구와 자전거 국토종주를 이뤄냈을 때

 

위와 같은 활동들은 끝나고 나서도 깊은 여운이 있고

아직까지도 그 기억들을 생각하면 힘이 나고 행복하다.

 

그럼 이 활동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내가 결론지은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표가 있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

또는 끝내 그것을 이뤘을 때 (온전히 나와 그 목표에 집중했던 것)

 

중요한 것은

1.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2. 온전히 나와 그 목표에 집중해 그것을 이뤄내는 과정과 결과이다.

 

그래서 이 "목표를 포착했다" 컨텐츠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럼 오늘은 간단하게 여기까지 하고 목표 정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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